[YTN 실시간뉴스] "몰랐던 일" 송영길 출국금지...수사 불가피 / YTN

2023-04-25 19

■ 수단 내부 무력 충돌로 고립됐다 정부의 '프라미스' 구출 작전을 통해 철수한 교민 28명이 서울공항에 안전하게 도착했습니다. 이들은 수단에서 버스로 1,000킬로미터 이상 이동해 우리 군 수송기에 탑승한 뒤 사우디아라비아를 거쳐 귀국했습니다.

■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국빈 초청을 받은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워싱턴에 도착했습니다. 첫 일정으로 넷플릭스 CEO를 만났는데, 우리 돈으로 3조 3천억 원에 달하는 한국 투자 계획이 깜짝 발표됐습니다.

■ 미 백악관은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정상회담에서 북한 도발을 막기 위한 확장 억제 강화 방안을 핵심적으로 다루고 별도 성명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미 의회는 윤 대통령 국빈 방문을 환영하고 양국 협력을 더욱 끌어올리자는 내용의 결의안을 발의했습니다.

■ '일본이 100년 전 역사 때문에 무릎을 꿇어야 한다는 생각을 받아들일 수 없다'고 보도한 외신의 윤 대통령 인터뷰 내용을 두고 여야 공방이 뜨겁습니다. 매우 몰역사적 인식이라는 민주당 비판에 대해 국민의힘은 한일관계 정상화를 늦출 수 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두고 꼬투리를 잡는다고 반박했습니다.

■ 민주당 돈 봉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은 귀국한 송영길 전 대표에 대해 곧바로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. 송 전 대표는 몰랐던 일이라고 주장했지만 언론을 통해 직접 금품 살포 의혹까지 제기된 만큼 수사는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.

■ 수도권 일대 '깡통전세'로 70억 원대 전세보증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이른바 '빌라의 신' 일당에게 1심에서 중형이 선고됐습니다. 재판부는 이들이 서민 삶의 기반을 흔드는 중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질타하면서 검찰 구형보다 더 무거운 형을 내렸습니다.

■ 태국에서 대량의 마약류를 들여와 유통하거나 이를 사서 투약한 60여 명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. 마약류 국내 밀반입에는 유아용 화장품 통에 숨겨 국제우편을 통해 받는 수법이 이용됐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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